씨유메디칼시스템은 모기업과 협력기업간의 공급망을 활용해 환경 경영 노하우 공유, 청정 생산 기술 이전 확산 등 녹색경쟁력을 높이고 국제 환경 규제 대응 기반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의료산업은 온실가스 소배출 산업으로 정부의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의 관리업체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선제적 대응 측면에서 8개 협력업체와 각 회사의 제품 생산에 관련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했다.
나학록 씨유메디칼 대표는 “지역의 의료기기 선도 업체로서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녹색 경영을 전파하고 있다” 말했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환경부 주최로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을 위해 우수 환경경영에 기여한 단체, 제품 및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