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가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2300원(5.61%) 뛴 4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이 잇따르면서 인터플렉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덕분이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인터플렉스에 대해 "2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난 2704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규 단말기 출시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며 "물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 제품구성 개선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1분기 대비 5.7%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