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제히 운임을 올리기로 한 해운주들이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보다 220원(3.07%) 오른 7390원에 거래 중이다. 흥아해운대한해운도 각각 5.52%와 5.35%의 상승세다.

국내외 해운사들은 적자폭이 커지자 운임 인상을 잇달아 발표했다. 세계 8위 한진해운의 경우 아시아∼미주 노선은 20피트당 320달러, 아시아∼북유럽은 800달러 인상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