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은 아프리카 5개국 부총리와 개발 담당 장관급 인사 5명이 방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부터 중남미 주요국가 고위 인사를 대상으로 한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의 일환인 이번 초청사업에는 가나·에티오피아·탄자니아·앙골라·가봉 등 아프리카 5개국 부총리와 국가개발관련 장관이 참가한다.

이번 아프리카 5개국 고위급 인사들은 재단과 외교부 초청으로 다음달 6일까지 한국 경제 발전 관련 세미나와 포럼 참석한다. 고위급 인사 면담 및 기관 방문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행정개혁과 국가개발 정책을 공유하고 국가개발 미래비전에 대한 논의와 지식공유의 기회를 가진다.

또 KT·삼성전자·한국폴리텍대학·새마을운동연수원 등을 방문하고 전경련과 공동주관으로 아프리카지역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자국 산업 소개 설명회를 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