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주식 고충 처리반 Q&A] 한국전력공사 지금 손실 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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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흑자전환 예상…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
Q. 한국전력공사를 3만2000원에 매수했습니다. 지금 손실이 나 있는데 어떤 전략을 써야 할까요?
A. 한전의 2012년 연결기준 매출은 49조4215억원으로 전년보다 13.7% 늘었으나 연료비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817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매출은 9% 성장하고, 순이익은 1조원 이상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됩니다. 전기요금이 인상되고 전력생산단가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연료비가 하락한 덕분입니다. 북미지역의 셰일가스가 몇 년 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때문에 연료비 하락은 기조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감안할 때 역사적 저점까지 내려온 상태입니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주가도 우상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주가 수준에서 신규매수 또는 추가매수를 해볼 만하다고 판단됩니다. 단기 목표가는 2만9500원, 장기 목표가는 4만5000원, 손절가는 2만4000원을 제시합니다.
최병운 < 동방 대표 >
A. 한전의 2012년 연결기준 매출은 49조4215억원으로 전년보다 13.7% 늘었으나 연료비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817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매출은 9% 성장하고, 순이익은 1조원 이상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됩니다. 전기요금이 인상되고 전력생산단가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연료비가 하락한 덕분입니다. 북미지역의 셰일가스가 몇 년 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때문에 연료비 하락은 기조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감안할 때 역사적 저점까지 내려온 상태입니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주가도 우상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주가 수준에서 신규매수 또는 추가매수를 해볼 만하다고 판단됩니다. 단기 목표가는 2만9500원, 장기 목표가는 4만5000원, 손절가는 2만4000원을 제시합니다.
최병운 < 동방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