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행사에는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제정된 특별공로상은 50년넘게 제약업계에 몸담아온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3회째를 맞는 오송 신약대상에서는 모두 8개 부문에서 11개기업이 수상했습니다.



브랜드대상에는 116년전통의 까스활명수를 생산한 동화약품이 차지했고,



사회공헌대상에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뜻에따라 장학과 교육, 사회복지사업에 힘쓰고 있는 유한양행이 선정됐습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도 수상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JW중외제약은 글로벌 R&D네트워크를 통해 난치성질병 극복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혁신대상을,



경구용 항암제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미국 제약사에 수출한 한미약품은 기술수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한창희 한미약품 부사장

"최근 아모잘탄이 51개국에 진출에서 성과를 냈고, 미국시장에서 에소민졸이 시판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려고합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엘지생명과학, 일양약품 등 5개사는 신약개발과 R&D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올해 처음 제정된 특별공로상은 50년넘게 제약업계를 지켜온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차지했습니다.



의약업계 1위인 동아쏘시오그룹을 이끌어온 강회장은 적극적인 R&D투자로 국내 제약업계를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50년 제약인생의 강회장은 여전히 국민들의 건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암치료제나 치매같은거..노인치매 때문에 가정파괴되는데, 치매약 만들어서 바로 안되더라도 해나가야 하지 않나..



이번에 수상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수상의 영예를 발판으로 기술개발과 파트너십 구축 등 제약산업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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