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이 사흘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 마스크팩 시장의 성장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오후 1시40분 현재 제닉은 전날보다 2050원(11.29%) 상승한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제닉에 대해 중국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오두균 연구원은 "중국의 마스크팩 시장은 2015년께 130억 위안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고급 마스크팩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제닉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서 제품의 고급화와 안전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7월부터 상해 생산법인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2~3곳의 홈쇼핑 채널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