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피씨디렉트,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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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디렉트가 경영권 분쟁 이슈가 다시 불거지면서 강세다.
2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피씨디렉트는 전날보다 260원(4.72%) 오른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씨디렉트는 전날 소액주주인 신성훈 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사를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신 씨가 청구한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는 △임시의장 선임 △정관변경 △등기이사 4인 해임 및 후임이사 선임 △김영국 감사 해임 및 후임감사 선임 △무상증자 등이 포함돼 있다.
신 씨는 피씨디렉트에 대한 적대적 M&A(인수·합병)을 선언한 스틸투자자문의 특별관계자다.
피씨디렉트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피씨디렉트는 지난 4월부터 경영권 분쟁이 고개를 들면서 주가가 한 달 새 두배 가량 뛰었다. 이후 지난달 22일 1만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뒤 한 달 만에 주가는 반토막났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2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피씨디렉트는 전날보다 260원(4.72%) 오른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씨디렉트는 전날 소액주주인 신성훈 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사를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신 씨가 청구한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는 △임시의장 선임 △정관변경 △등기이사 4인 해임 및 후임이사 선임 △김영국 감사 해임 및 후임감사 선임 △무상증자 등이 포함돼 있다.
신 씨는 피씨디렉트에 대한 적대적 M&A(인수·합병)을 선언한 스틸투자자문의 특별관계자다.
피씨디렉트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피씨디렉트는 지난 4월부터 경영권 분쟁이 고개를 들면서 주가가 한 달 새 두배 가량 뛰었다. 이후 지난달 22일 1만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뒤 한 달 만에 주가는 반토막났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