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유산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석원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한국경제TV와의 전화통화에서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든 백지영이 유산의 아픔을 겪었고, 남편 정석원이 곁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정석원은 원래 영화 촬영 때문에 계속 서울에 오지 못했는데 행사 때문에 잠시 서울에 온 사이 이런 일이 생겼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결혼을 발표한 뒤 임신 소식을 전하며 "새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과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2일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여행 일정도 미룬 상태였다. 정석원의 영화 촬영 일정과 임신 초기에 장거리 여행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는 주위의 조언을 따랐던 것이다. 백지영-정석원은 다음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렇게 된 이상 신혼여행도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은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정석원과 가족들의 돌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유산 안타까워" "백지영 유산 몸 잘 추스리길..." "백지영 유산 정말 놀랐다" "백지영 유산 그렇게 기뻐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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