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주요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주식시장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5.05포인트(1.28%) 뛴 1976.55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도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247엔 (1.92%) 높은 1만3081.01로 오전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1.1% 상승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1만3000선에 안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닛케이지수가 중국 증시에 좌우되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오르면서 매수세에 안정감이 조성됐다"고 보도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21엔(0.21%) 오른 달러당 97.78엔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311.83포인트(1.53%) 뛴 2만650.38을, 대만 가권지수는 90.30포인트(1.16%) 높은 7875.10을 기록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52.13포인트(2.91%) 오른 1835.38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