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썰전` 섭외전화 보이스 피싱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는 "정말 격세지감을 느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에 제가 쉬면서 방송에 대해 구상을 할 때 주위 사람들에게 `강용석 씨랑 시사 프로그램을 하면 어떨까?`라고 물어봤다. 그때 다들 `네가 아직 정신을 못차렸구나`라며 맹비난을 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런데 이제는 방송가에 `썰전`을 사칭해서 섭외 전화를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썰전` 제작진을 사칭한 누군가 섭외 전화를 했고, 이 사실을 알게된 제작진이 사칭 전화에 대해 분노했다는 것.



결국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섭외에 사용하는 전화번호 뒷자리 `7015, 8318, 9751`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섭외전화 보이스피싱 그런 것도 있나? 대박" "보이스피싱 하다하다 이젠 섭외전화까지 놀랍다" "`썰전` 요즘 인기 많은 듯 보이스 피싱까지 등장하고" "섭외전화 보이스 피싱 대체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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