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이동욱, 보기만 해도 훈훈한 촬영 비하인드컷 대 공개
[최송희 기자] 배우 이동욱이 ‘천명’ 종영을 앞두고 촬영장의 미공개 비하인드 사진을 방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에서 애끊는 부성애부터 정인을 향한 애틋한 로맨스까지 폭 넓은 연기력을 보여준 이동욱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 속 이동욱은 촬영 중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연기하고 하고 있으며, 우여곡절 끝에 딸을 만나 눈물의 상봉을 이루는 애틋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망자 신세로 잠입했던 궐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커다란 통에 숨기도 했으며, 이러한 모습들은 보는 이들에게 지난 방송 장면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윤진이, 김유빈 양과 세트에 앉아 다정하게 웃기도 하고, 아픈 딸을 치료하는 딸바보 의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베개에 침을 놓으며 시침 연습을 하는 등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급격하게 더워진 날씨에 촬영대기 중 더위를 타는 배우들을 위해 손수 부채질 해주며 다정하게 웃는 모습을 통해 촬영장 매너남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동욱이 생애 첫 도전하는 사극으로 화제를 모았던 ‘천명’은 6월27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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