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충현 대령 '자랑스러운 공사인'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는 27일 올해 ‘자랑스러운 공사인’으로 고(故) 오충현 대령(공사 38기)을 선정했다.

오 대령은 제18전투비행단 105비행대대장으로 재직 중 2010년 3월 후배 조종사의 훈련을 돕기 위해 F-5F 전투기에 함께 탔다가 추락, 순직했다. 이기동 총동창회장(오른쪽)과 오 대령의 부인 박소영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