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첫 연기에 도전한 그룹 2PM 멤버 이준호에 대해 극찬했다.







정우성은 25일 오후 5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감시자들`(조의석 김병서 감독, 영화사 집 제작) 라인(LINE) 스타 채팅에서 "이준호 씨와 붙는 부분이 3~4번 정도 딜레이 됐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준호 씨가 6~8시간 기다리다 간 적이 많았다. 선배로서 미안했다. 괜찮냐고 물었더니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정우성은 "`어디에 갔다 왔니?`라고 물으면 `말레이시아에서 공연을 하고 왔습니다` `싱가포르에 갔다 왔습니다`라고 하더라. 동남아 순회 공연을 다니고 또 촬영장에 와서 자연스럽게 버티는 모습이 대단하더라. 자기 몫을 잘 해냈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와 단서를 토대로 범죄에 대한 감시만을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 조직 감시반의 이야기를 담은 `감시자들`은 내달 4일 개봉된다.(사진=네이버)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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