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진 우리카드 사장이 "구두로 사표수리 통보를 받았다. 아직까지 문서로 받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임 사장을 내정해야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은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근 배구단 창단 번복 사태와 관련해서는 "지주쪽에서 알아서 처리할 문제"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정현진 우리카드 사장은 지난 4월 1일 우리카드가 전업카드사로 분사하면서 초대사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부임하고 우리금융 계열사 CEO들은 이달 초 재신임을 묻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었습니다.

정 사장은 후임 사장이 내정되면 임기를 3개월도 수행하지 못하고 물러나게 됩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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