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데뷔 임종룡 회장..."공공성과 상업성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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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취임한 임종룡 회장이 국회 업무보고를 통해 첫 대외업무에 나섰습니다.
24일 임 회장은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최원병 중앙회 회장 등 농협 임원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이 농협금융지주의 향후 경영방향과 관련한 질문을 하자 임 회장은 "농협금융지주는 공공성과 상업성의 균형을 맞춰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주주인 농협중앙회의 권한과 역할을 존중하는 것이 당연한 원칙이기 때문에 이 원칙을 견지하면서 사업성이 발전할 수 있도록 중앙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농협중앙회 김태영 전무는 농협 신경분리 1년여의 성과를 보고하면서 농협금융의 시장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밝혔고 금융지주의 전산이 중앙회와 연동된 것과 관련해 정부와 협의해 전환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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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협중앙회 김태영 전무는 농협 신경분리 1년여의 성과를 보고하면서 농협금융의 시장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밝혔고 금융지주의 전산이 중앙회와 연동된 것과 관련해 정부와 협의해 전환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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