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통화스왑 계약이 종료됩니다.

한국은행은 24일 양국 중앙은행간 체결한 30억달러 상당액의 원/엔 통화스왑 계약이 오는 7월 3일 만료됨에 따라 이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국 정부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한일 통화스왑에 대해 "한국 측이 별로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면 일본 나름대로 판단하겠다"고 말하고 이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일본 측에서 요청이 있으면 한다고 했는데 적절한 표현이 아니다"고 밝히면서 신경전을 벌인 바 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30억달러의 한·일 통화스왑 체결에 대해 "양국 중앙은행의 금융협력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통화스왑 규모를 감안할 때 일방적으로 일본에 요청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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