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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증시 일제히 내림세…일본 1.0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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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양적완화의 연내 축소 우려와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며 주요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20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43.69엔(1.08%) 떨어진 1만3101.5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426.44포인트(2.03%) 급락한 2만560.45를 기록 중이다. 중국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는 종목들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중국의 6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8.3로 집계돼 시장의 전망치 49.1를 밑돌았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6.36포인트(0.76%) 빠진 2127.09를, 대만 가권 지수는 102.01포인트(1.27%) 내린 7905.38을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6.38포인트(1.40%) 떨어진 1861.68을 기록 중이다.

    이같은 주요 아시아 증시의 동반 하락은 무엇보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짓 탓이다.

    버냉키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중앙은행 전망대로 개선된다면 FOMC가 올해 말부터 양적완화 속도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내년 중반 양적완화를 중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Fed는 미국의 경기 회복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부적적인 신호로 작용했다"며 "신흥국 시장에서의 달러 유동성 축소에 대한 우려를 확장시켰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역시 "벤 버냉키 Fed 의장이 내놓은 보다 구체적인 출구전략 계획에 밤 사이 뉴욕 증시가 하락, 일본 증시도 개장 직후 하락폭을 키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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