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 출구전략이 연내 시행될 수 있다는 우려로 1% 넘게 떨어졌다.

20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71포인트(1.31%) 내린 1863.6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6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0억원, 59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맞서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생명을 제외한 시총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이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