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과 김용화 감독이 독특한 1000만 관객 공약을 걸었다.



성동일은 2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고’(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공/배급, 덱스터스튜디오 제작) 팬미팅에서 "`미스터고`가 1000만 관객이 들면 저희 집을 드립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그는 "그런데 집이 없다. 전세에요"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 폭소케했다.

김용화 감독은 "1000만 관객이 넘으면 성동일 선배님과 같이 소주를 한 잔할까요?"라며 화끈한 공약을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10분정도와 함께 소주를 한 잔 하겠다"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가 대학교 때 그룹 보컬이었다. 술 한잔하고 노래도 부르겠다"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이어 질세라 "여기 초대받은 분들이 몇분이죠?"라고 묻더니 "여기 계신 250명정도와 매일매일 한 분씩 만나 소주 한 잔을 하겠다"고 성동일 다운 공약을 말했다.

한편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가 성충수(성동일)을 만나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이다. 다음달 17일 개봉한다.(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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