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3명 가운데 2명은 창업을 희망하며 이중 '카페' 창업을 원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구직자 22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521명(66.4%)이 "향후 창업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업하고 싶은 아이템으로는 750명(32.8%)의 선택을 받은 '카페'가 1위에 올랐다. 음식점(20.2%)이 2위였고 의류잡화매장(9.5%), 펜션(6.2%), 베이커리(5.2%), 편의점(3.8%) 등이 뒤를 이었다.

창업해서 성공할 확률을 70% 이상이라고 답한 구직자는 243명으로 10.6%에 불과했다. 창업 후 기대하는 순수익은 월평균 357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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