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가 국민연금과 손잡고 벤처펀드 공동출자사업을 진행합니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14일 국민연금과 MOU를 맺고 약 10개의 벤처펀드와 그로스캐피탈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로스캐피탈 펀드는 벤처투자 보다 더 성숙단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는 펀드로, 주로 상장기업과 구주, 구조화된 증권에 투자합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연금은 기존에 거래관계가 없던 우수 벤처캐피탈 5개(각 150억원, 총 750억원)을 운용사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국민연금에서 선정된 벤처캐피탈은 한국벤처투자조합(KVF)형태로 벤처펀드를 조성할 수 있게 되며 이로써 새로 결성되는 신규 벤처펀드와 그로스캐피탈 펀드 규모는 최소 4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월중 국민연금은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8월말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운용사는 모태펀드 수시사업에 참여해 한국벤처투자가 10월 중 최종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류진 `아빠 어디가` "섭외 왔었지만 거절한 이유는..."
ㆍ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달콤한 한강 데이트 포착
ㆍ이은혜, `TOP FC` 초대 라운드걸 발탁..셀카도 섹시한 feel이 있네
ㆍ에프엑스 숙소, 여행중 킥복싱 난투극 `4차원 매력발산`
ㆍ외국인 3조6천억 순매도..`아시아 최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