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18일 한국여성재단 사무실에서 ‘희망 숟가락’ 물품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국 여성생활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식료품 532박스(5천만 원 상당)를 지원하는 행사입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은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의 이유로 전국 407개 여성생활시설에 머물고 있는 여성들과 자녀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됩니다.



대상은 2009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전국의 성매매피해여성시설,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가정폭력피해쉼터 등 건강회복과 안정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식품을 나눴습니다.



지난해부터는 ‘희망의 숟가락’ 사업을 출범하면서 아동청소년그룹홈, 피해자보호시설, 미혼모자쉼터 등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회의 관심이 부족한 다양한 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들을 발굴하여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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