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컴투스의 매출 감소 전망을 이유로 목표가격을 기존 7만2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19일 2분기에 출시 예정이었던 15종의 게임 대부분이 출시가 연기되면서 매출 감소는 불가피해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와 대형업체 위주로의 관련 시장 재편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2013년과 2014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추정 대비 각각 30.3%, 35.7%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를 반영해서 12개월 목표주가도 31.9% 낮춘 4만9천원으로 수정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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