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투개월 멤버 김예림이 도대윤과의 투개월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김예림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음반 `어 보이스(A Voice)` 쇼케이스에서 "도대윤이 어떤 응원을 해줬나?"라는 질문에 "음반 발매 후에는 아직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공개 곡인 `넘버원(Number1)`이 나올 때 많이 좋아해줬다. 음반을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더라"며 끈끈한 우정을 입증했다.

또한 김예림은 "투개월 활동은 언제쯤 볼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윤이가 몇 달 전에 갑자기 미국에 가게 됐다. 고등학교 때문이다. 언제 올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며 "정확한 일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내년께가 될 것 같다. 대윤이가 돌아오면 투개월 음반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A Voice`의 타이틀 곡 `올 라이트(All right)`는 총괄 프로듀서인 윤종신이 가사와 곡을 직접 썼다. 연인과 헤어지면서 사실은 괜찮지 않지만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여자의 복잡한 심리를 그리고 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다.

이번 음반에는 윤종신 조휴일(검정치마) 신재평(페퍼톤스)이규호 정준일 등이 참여했다. `A Voice`에는 타이틀 곡 `All right`를 비롯해 `넘버원(Number1)` `컬러링(Colorring)` `캐럴의 말장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사진=미스틱89)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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