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14일 감사원이 실시한 2012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해마다 자체감사기구의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과 감사성과, 사후관리`를 심사해 우수기관은 포상하고 부진기관은 개선조치와 감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캠코는 특히 감사활동과 사후관리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감사활동 분야에서는 `감사규정`과 `감사규정시행요령`을 전부 개정해 위험요인에 대한 감사대상부점의 자율점검을 강화하도록 일상·자점감사제도를 개선한 점과 상임감사 주재 하에 감사전략회의를 주 1회 실시해 사전위험 예측과 감사착안사항 논의 등 내부통제시스템을 자체 감사기구에서 지속 진단하고 있는 점이 주효했습니다.
또 사후관리 분야에서는 자체감사결과를 전부 공개하고 업무분야별 감사방향과 계획,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2012 자체 감사연보`를 발간한 점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송기국 캠코 감사는 "2012년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고 공사 최초로 우수기관과 우수직원 표창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캠코 전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위험을 사전예방하고 감사 대상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컨설팅과 코칭 감사에 주력한 성과를 타 공공기관이 공유해 캠코의 감사역량을 공공부문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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