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내전과 관련, 시리아 반군에 대한 무기지원을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소식통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반군에 지원되는 무기의 종류와 지원 시기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거론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백악관 측은 “시리아 정부군이 지난해 반군을 공격하면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하며 “반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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