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별명 '소금 선생' 이유는…10억 때문?
방송인 김생민이 10억을 모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신 자린고비 연예인' 특집으로 조갑경, 김생민, 성대현, 박현빈, 이준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김생민이 개미처럼 일해서 10억을 모았다"고 폭로했다. 박미선 역시 김생민을 '소금선생'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김생민은 "자랑스럽지 않고 그냥 하루하루 살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유재석은 "김생민은 과거 밥만 싸서 다녔다. 반찬은 형들 것을 먹었다"며 신인시절부터 남달랐던 김생민의 짠돌이 기질을 폭로하기도 했다. 김생민은 "91년도 신인개그맨 당시엔 너무 힘들어 밥만 싸서 다녔다"며 당시 그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