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1%대 하락으로 거래를 시작한 닛케이225지수는 4%가까이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가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엔고 우려가 가중되며 투자심리는 위축된 모습입니다.



13일 오전 9시54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497.40엔, 3.71% 하락한 1만2795.92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기전자 등 수출주 중심의 매도세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닛산자동차,파나소닉,캐논이 일제히 2% 넘게 하락 중입니다.



은행주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등도 각각 2.65%, 2.4% 내리고 있습니다.



타치바나 증권은 "시장은 환율에 중점을 두고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95엔선을 이탈한 다면 급격한 매도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95.29엔을 기록 중입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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