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신영이 첫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건강을 찾은 사람들` 특집으로 신지 박완규 김신영 홍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첫사랑한테 11번 차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첫사랑이라 계속 이야기하면 되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가 `싫어`라고 거절했지만 나는 편지도 쓰고 도시락도 갖다주고 10번째에 `나 너 진짜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며 당시 첫사랑에 대해 회상했다.



김신영은 "하지만 그 친구는 `싫어`도 아니고 `신영아...싫다고...`라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신영은 "11번째도 차여서 돌아섰다. 하지만 그 친구는 결국 제 짝궁이랑 8년을 사귀었다"라며 가슴아픈 첫사랑을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신영 첫사랑 정말 용기있었네" "김신영 첫사랑 � 역시 열번으로도 안되는 게 있는거야..." "김신영 첫사랑 용기가 정말 부럽다" "김신영 첫사랑 안타깝다 얼른 좋은 사람 만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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