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민수는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녹화에서 `압구정 4번 출구`를 열창했다.



윤민수는 "녹화 전날 윤후에게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누리꾼들에게 감사하다. 후가 `압구정 4번 출구`를 좋아한다"며 "윤후에게 이 노래를 불러주고 싶어서 선곡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녹화일인 11일 전날 윤민수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가 개설됐다고 알려져 논란을 빚었고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으로 결국 카페는 폐쇄됐다.



이는 윤후가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면서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어 더욱 주목받았다.



또한 윤민수는 "후가 `압구정 4번 출구`를 정말 좋아해서 타이틀 곡으로 고민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후가 3살 때 원더걸스 `텔미`를 듣고 따라 불렀는데 그 곡이 히트했었다"라고 덧붙여 관객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민수 감사인사 마음이 따뜻해진다" "윤민수 감사인사 선곡 의미까지 밝혔네" "윤민수 감사인사 `압구정 4번 출구` 어떤 곡이길래?" "윤민수 감사인사 윤후 지금처럼만 사랑스럽게 자라다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이브가 출연한 `스케치북`은 14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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