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파이널 어드벤처’ 예능 귀환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
[김보희 기자] 가수 조성모가 MBC ‘파이널 어드벤처’로 예능 복귀에서 나섰다.

최근 조성모는 과거 KBS2 ‘출발 드림팀’ 이후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되찾기 위해 대규모로 제작되는 서바이벌 레이스 ‘파이널 어드벤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파이널 어드벤처’ 촬영에 임한 조성모는 발라드의 황제라는 별명에 맞게 레이스 시작 전 메이크업과 의상에 신경을 썼다. 이에 제작진은 “조성모는 레이스를 위해 출국하던 당시 마치 소풍을 떠나는 아이처럼 밝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본 촬영에 돌입한지 불과 1분만에 치열한 서바이벌을 실감하고 무서운 승부욕을 드러내며 오직 레이스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마음과는 다르게 첫 미션부터 아이템 가방과 카누를 빼앗기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고장 난 보트를 선택 해 다른 팀에게 역전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성모는 “나도 나이를 먹었나 보다”라며 “예전 ‘출발 드림팀’ 하던 그때의 내가 아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논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촬영장에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0년 만에 예능 복귀하는 조성모는 ‘파이널 어드벤처’를 시작으로 본격적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MBC 새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는 태국 첫 촬영을 시작으로 북 마리아나 제도까지 장장 7800Km의 레이스를 펼친다. 7팀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첫 레이스는 6월15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사진제공: POO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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