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낙폭을 확대해 540선 밑으로 떨어졌다.

7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2(1.90%) 내린 538.6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소폭 상승 출발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지속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은 147억원, 외국인은 8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241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셀트리온(2.57%), CJ오쇼핑(1.10%), 동서(0.55%), SK브로드밴드(2.17%), GS홈쇼핑(2.59%) 등이 내림세다. 반면 파라다이스(0.44%), 서울반도체(2.46%), CJ E&M(0.15%)는 오르고 있다.

스마트폰부품주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4 판매 우려로 동반급락하고 있다.

이엘케이, 모베이스, 비에이치, 플렉스컴, 아모텍, 유아이디, 이랜텍, 유아이엘, 서원인텍, 크루셜텍, 인터플렉스, 이녹스, 우전앤한단, 파트론 등이 6~10%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