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회장 자리를 놓고 임영록 KB금융 사장과 경합했던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민병덕 행장은 5일 "임영록 내정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의미에서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행장은 "결과에 깨끗히 승복하는 의미에서 사퇴를 결정했다"며 "임 내정자는 뛰어난 능력과 전문성을 갖춰 KB금융그룹을 훌륭히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은행은 임 사장이 내정하는 은행장이 다음달 12일 주주총회 이후 취임할 때까지 부행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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