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요즘 젊은 연령층의 역사인식 수준이 매우 낮아 걱정스럽다.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없듯이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올바른 역사교육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다른 선진국들은 자국의 역사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대를 맞아 타국의 역사인 `세계사`에까지 교육을 확대해 나가는데 우리는 너무 `국영수` 과목에만 치중했고 그런 한계점이 이제 나타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5일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광역시 및 지방 소도시까지 직접 다니며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며 특히 서 교수가 뉴욕,도쿄,북경 등 해외 출장을 나갈때 마다 해외동포들의 참여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첫 서명은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인 배우 송일국 씨가 맡게 됐다.
송일국은 "매년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청산리역사대장정을 펼쳐왔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역사인식에 대한 관심이 낮아져 안타까웠는데 이번 서명운동으로 한국사가 반드시 필수과목으로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서 교수는 "일본의 계속된 독도도발 및 역사왜곡, 중국의 동북공정만 탓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역사에 대해 먼저 잘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번 서명운동이 역사인식 계몽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홍보 동아리 `생존경쟁`이 함께한다. `생존경쟁`은 지난 20여년간 서울시 정도 600년 행사,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행사 등을 진행 해 왔으며 회원들이 직접 1500만원을 모아 서명운동에 힘을 보탠다.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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