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으로 올해 가을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올해는 한·영 수교 1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한국과 영국 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양국 외교당국이 논의하고 있으며 박 대통령은 국빈을 맞이하는 공식장소인 버킹엄궁에 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