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전문가 종목 포커스] '살인진드기' 공포에 웰크론 등 급등…'뉴스매매'는 단기 고수익 매력
이달은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선진국 지수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시장이 계속된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약세를 보여왔다. 해외 국가들의 강력한 경기 부양 정책과는 다르게 한국은 5월 기준금리 인하 전까지 현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코스닥시장에 대한 관심이 컸다. 이달 코스닥시장에 집중한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코스닥시장 참가자들은 매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호재성 뉴스를 찾는 데 집중했고, 그 결과 한국정보통신 웰크론 대한뉴팜 등을 중심으로 매매가 이뤄졌다.

한국정보통신의 경우 페이스북이 호재로 작용했다. 10억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모바일 게임 진출 이후 국내 유력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을 만나 페이스북 버전 개발을 요청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한국정보통신도 관련 수혜 가능성이 부각됐다. 이에 따라 5월7일 ‘페이스북 모바일 데브콘2013’에 맞춰 전날인 6일 매수 추천 후 단기 20%에 육박하는 고수익을 거뒀다.

두 번째로 최근까지 살인진드기 관련 이슈가 불거지면서 웰크론과 대한뉴팜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일본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부각됐던 살인진드기 뉴스를 놓치지 않고 추적한 점이 주효했다. 국내 사망자 발생 시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했다. 그래서 제주에서 의심 환자가 나온 순간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사망자가 나온 당일 미리 흐름을 읽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과감하게 웰크론과 대한뉴팜을 동시 매수했고, 이 두 종목에서 단기 3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거둘 수 있었다.

이 같은 ‘뉴스 매매’는 단기간 안정적인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매매다.

부지런하기만 하면 되고 누구든지 시장의 중심이 되는 업종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이 나타나더라도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

일본 고레카와 긴조의 매매법이기도 한 뉴스 매매는 어떠한 시장 구간에서도 수익을 거둘 수 있어 뉴스를 많이 보는 습관과 부지런함만 갖고 있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매매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