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국 최대 'e파란 어린이환경운동'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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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소비 페스티벌
홈플러스(대표 도성환·사진)는 2020년까지 2006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50% 감축’, 2050년까지 ‘탄소 발생 제로’라는 목표를 세워놓
고 있다. ‘홈플러스 탄소 발자국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홈플러스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감축하고 있는 것이다.
2008년 부천 여월에 처음 선보인 그린 스토어(녹색매장)는 69개 친환경 아이템을 접목시켜 기존 점포보다 배출량 50%, 에너지 사용량은 40%가량 줄인 매장이다. 이후 신규 점포는 모두 그린 스토어로 만들고 있다. 2010년 유통업계 최초로 영등포점에 전기차 무료충전소를 설치한 이래 월드컵점에는 평화공원 주차장에서 점포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e파란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경영에 있어 홈플러스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어린이 환경운동. 창립 초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e파란 어린이 환경운동’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운동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환경 프로그램으로 키운다는 게 목표다. 2000년부터 환경부, UNEP(유엔환경계획)와 함께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 공모전’을 열어, 연간 약 5만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한 ‘e파란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2020년까지 10만명의 그린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친환경제품 판매와 함께 친환경제품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우선 2009년 4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탄소 라벨링 상품’ 18종을 선보인 이후 과자, 유제품, 세제류 등 다양한 자체상표(PB) 품목을 추가해 현재 총 52개에 이르는 탄소 라벨링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도 사장은 “개개인의 작은 친환경소비 습관이 지구의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2008년 부천 여월에 처음 선보인 그린 스토어(녹색매장)는 69개 친환경 아이템을 접목시켜 기존 점포보다 배출량 50%, 에너지 사용량은 40%가량 줄인 매장이다. 이후 신규 점포는 모두 그린 스토어로 만들고 있다. 2010년 유통업계 최초로 영등포점에 전기차 무료충전소를 설치한 이래 월드컵점에는 평화공원 주차장에서 점포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e파란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경영에 있어 홈플러스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어린이 환경운동. 창립 초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e파란 어린이 환경운동’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운동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환경 프로그램으로 키운다는 게 목표다. 2000년부터 환경부, UNEP(유엔환경계획)와 함께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 공모전’을 열어, 연간 약 5만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한 ‘e파란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2020년까지 10만명의 그린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친환경제품 판매와 함께 친환경제품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우선 2009년 4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탄소 라벨링 상품’ 18종을 선보인 이후 과자, 유제품, 세제류 등 다양한 자체상표(PB) 품목을 추가해 현재 총 52개에 이르는 탄소 라벨링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도 사장은 “개개인의 작은 친환경소비 습관이 지구의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