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상품개발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분야에서 고객을 핵심 가치로 삼을 것”이라며 “단기적인 이익보다 고객 신뢰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원칙과 정도를 준수하는 윤리경영과 배려와 협력의 조직문화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임 사장은 “최근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생명보험업계 새로운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985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리테일 영업과 리스크 관리 부문의 임원을 거친 뒤 신한아이타스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3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및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통해 신한생명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