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종금이 연일 강세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금호종금은 전날 대비 38원(4.02%) 뛴 9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우리금융은 이날 금융위원회로부터 조건부 금호종금 자회사 편입승인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금호종금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불승인되는 조건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