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오는 30일 중국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웨어 산업분야 중국내 최대 박람회인 ‘Soft China 2013`에 참석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우리 소프트웨어(SW)기업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나라는 외국으로서는 최초로 지역관인 ‘한국관’ 을 개설합니다.



최 장관은 이번 중국방문기간 중에 우리 소프트웨어기업이 중국의 관련 기관이나 단체와의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협력네트워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중국방문 기간 중에는 민간부분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ICT, 과학기술분야 정부부처간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중국 공업정보화부와는 해킹, 악성코드 유포 등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됐던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해 양국의 전문기관간 실질적인 협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최 장관은 "이번 방중기간 중에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정보통신기업과 연구기관장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격려하고 해외 진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들어 이를 적극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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