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불성실 종목인 기륭E&E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30억원 이상의 대출원리금 연체 사실을 밝혔기 때문이다.

28일 오전 9시 2분 현재 기륭E&E는 전날 대비 6원(3.61%) 떨어진 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 이상 급락한데 이은 하락세다.

기륭E&E는 전날 30억3000만원 규모의 대출 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현 자기자본 대비 41.48%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현금 유동성에 어려움이 있어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에 대해 은행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