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대한해운이 주관사를 선정하고 다시 매각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회계법인 삼일PwC와 법무법인 정률 컨소시엄을 각각 매각 재무자문과 법률자문사로 선정,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승인을 받았다. 대한해운은 오는 7월 예비입찰과 본입찰을 거쳐 8월 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주관사 선정에는 입찰에 참여한 회계법인과 법무법인들이 대한해운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수후보들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받아 제출하는 과정이 포함됐다. 이 인수후보군에는 대기업 두 곳과 복수의 중견 해운사, 다수의 사모펀드(PEF)가 포함됐다.
대한해운 매각이 다시 추진되는 것은 지난 1월 말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말 진행된 대한해운 매각 예비입찰에는 SK그룹과 CJ그룹 등 대기업이 참여해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두 그룹은 본입찰에 불참했다. 지난 1월22일 PEF인 한앤컴퍼니를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나 우발채무가 발견되면서 최종 매각에는 실패했다.
매각 실패 이후 대한해운은 자본잠식에 빠져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상장폐지를 면하기 위해 대한해운은 지난 3월 채권의 90% 출자전환과 15 대 1의 감자 및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해 자본잠식을 탈피했고, 지난 9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지난 1월 한앤컴퍼니가 제시한 인수가격은 1450억원이었다. 이번에는 가격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해운이 지난해 말 금융사에서 신규 조달한 8500만달러와 이자비용만 갚으면 인수할 수 있는 구조가 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대한해운 인수가격을 10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주(12~16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압력은 상방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한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지수 예상 범위를 4250~4700선으로 제시했다. 직전주 마지막 거래일 종가(4586.32) 대비 최대 상승 여력은 약 2.48%다.증권업계에서는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점을 주목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발표하면서 코스피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코스피 순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9조5000억원이었으나 현재(지난 8일) 335조9000억원으로 8.53% 증가했다.이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순이익 전망치가 159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47.6%를 차지했다. 글로벌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첨단·범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중심의 추가 실적 상향 가능성을 감안할 때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1.4배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추가로 부각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2일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행사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일 소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식 발표에 나서는 국내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디앤디파마텍, 알테오젠으로, 이들의 사업 계획
채소 종자 국내 1위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 글로벌 톱10 도전장 “3~4월 멕시코 법인 설립K채소 종자 영토 확장 노력올해도 사상 최대 경신할 것1만원 돌파 승부수는 M&A”KB證 “재고자산 폐기 최소화해야”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9년 5개월 차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오는 3~4월 멕시코 법인을 설립해 K채소 종자 영토 확장에 가속페달을 밟습니다. 고부가 채소 품종인 고추·토마토·오이·호박 수출이 늘게 돼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됩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NH농우바이오(농우바이오·1968년 설립)의 양현구 대표(1967년생)는 지난 9일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1위 채소 종자 기업으로 농업의 출발점이자 근간이 되는 종자를 직접 육성하고 소비자와 농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신품종을 개발 및 보급하는 회사다. 종자를 직접 육성하고 생산 및 가공, 판매까지 ‘원스톱 채소 종자 회사’로 볼 수 있다.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14-8에 있다. 오는 3월 주주총회 이후 종목명도 NH농우바이오로 동일하게 변
엘앤에프의 테슬라 양극재 공급 계약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약 규모가 2023년 당초 공시했던 3조8347억원에서 계약 종료 직전 정정공시를 통해 937만원으로 급감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공시 시점과 계약 이행 가능성을 두고 투자자들의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한국거래소는 이 사안이 불성실공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지만 시장에서는 '계약이 사실상 진행되지 않았는데 왜 끝까지 유지된 것처럼 보였느냐'는 질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엘앤에프는 이에 대해 "계약은 종료 시점까지 유효했고, 협의도 이어지고 있었다"며 "투자자들에게도 숨긴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엘앤에프 "문의한 투자자에겐 모두 답변"엘앤에프에 따르면 테슬라와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은 계약 기간 동안 공식적인 종료나 변경이 없었습니다. 2024년 전반기에 최초 납품 이후 추가 물량이 확대되지는 않았지만 양사 간 공급 가능성을 두고 협의 자체는 이어지고 있었다는 설명입니다.때문에 회사는 해당 계약을 분기·반기보고서의 '주요계약 및 연구개발활동' 항목에 계속 기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이 유효한 상태에서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공시에서 이를 제외할 근거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또 엘앤에프는 테슬라 직납 계약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상당히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2024년 전반기부터는 직납 물량 확대가 쉽지 않다는 점을 컨퍼런스콜과 투자자 질의응답 등을 통해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설명해 왔다고 말했습니다.특히 2024년 2분기와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도 관련 질문이 여러 차례 나왔고, 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