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명이 가입한 신용카드 단체보험 서비스가 중단 사태를 면하게 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사망 담보를 빼고 후유 장애 등을 담은 단체 상해보험을 갱신해 적용할 방침입니다.



앞서 카드사들은 손해보험사의 제휴 중단 통보를 이유로 단체보험 부가 서비스 가입 회원에게 혜택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카드 단체보험을 중단하면 고객 피해가 크다고 판단해 사망 담보를 제외한 상해 단체보험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카드 단체보험은 최고 3억여원을 보장하는 사망 담보가 없어지고 상해 사고시 수천만원을 보장하는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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