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국민행복기금은 특혜나 단순한 복지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번 실패한 서민들의 재도전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강남구 역삼동 국민행복기금 본사를 찾아 지원현장을 둘러보면서 국민행복기금은 새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드린 가장 대표적인 서민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행복기금은 채무자의 자활의지가 있는 경우로 한정하고 금융회사도 책임이 있는 만큼 손실을 분담하며 선제적인 대응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는 `3대 운영원칙`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서민금융정책은 도덕적해이나 형평성 시비가 없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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