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거래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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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기존 주택거래 실적이 전달보다 0.6% 늘어난 497만 채(연환산 기준)로 집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7% 늘어난 것으로 2009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전문가들은 최근 고용시장 개선과 함께 사상최저 수준의 주택담보 대출금리 등에 힘입어 주택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택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달 기존 주택의 거래시세 중간치는 19만280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 오른 수치이며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