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높은 투자영업이익률로 불황 극복 전망"-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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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21일 동부화재에 대해 업황 불황을 낮은 사업비와 높은 투자영업이익률로 극복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가 제시한 올해(9개월) 순익 가이던스 296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수치로 다소 보수적"이라며 "이는 경기둔화에 따른 보험판매 둔화와 자보 손해율 상승 등을 고려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원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 수익성이 타 사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높은 투자이익률과 낮은 사업비율이라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동부화재는 저금리 기조에도 올해 투자이익률 전망을 4.3%로 다소 높게 잡았다"며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공격적인 자산운용 노하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올해 3월 기준 자기자본(RBC)비율 254%에서 나오는 투자운용에 대한 자신감과 타 사 대비 낮은 사업비율(18.2%)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이 증권사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가 제시한 올해(9개월) 순익 가이던스 296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수치로 다소 보수적"이라며 "이는 경기둔화에 따른 보험판매 둔화와 자보 손해율 상승 등을 고려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원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 수익성이 타 사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높은 투자이익률과 낮은 사업비율이라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동부화재는 저금리 기조에도 올해 투자이익률 전망을 4.3%로 다소 높게 잡았다"며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공격적인 자산운용 노하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올해 3월 기준 자기자본(RBC)비율 254%에서 나오는 투자운용에 대한 자신감과 타 사 대비 낮은 사업비율(18.2%)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