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지난주 수급구조의 긍정적 변화는 KOSPI 추가 상승을 통한 2,000p 회복 기대를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박석현 연구원은 "주간 기준으로는 외국인이 10주 만에 순매수 전환됐고, 동시에 선물시장에도 1만 계약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2월 이후 처음으로 현.선물시장 동반 순매수가 기록됐다"며 "관건은 현.선물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에 있는데,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 상승에 있어 엔화 약세 요인보다는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최근 초점 이동하고 있다"며 "엔화 가치 변동성과 관련해 단기 및 중장기 측면에서 모두 엔화 가치가 추가적인 급락보다는 점진적인 엔저 추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국내 증시 외국인 동향의 긍정적 흐름 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런 근거를 전망으로 "업종별로는 이익 모멘텀 측면에서 비교 우위가 지속되고 있는 IT주, 그리고 낙폭 과대주 수익률 갭 축소 과정 지속에 여전히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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