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발매를 앞둔 가수 서인영은 하루 전날인 14일 서울 이태원동 컴백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헤어지자`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7개월 만에 미니앨범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들고 컴백한 서인영은 지금까지의 화려한 이미지와 주특기인 댄스를 내려놓고 차분한 어쿠스틱 발라드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헤어지자’는 본업인 가수로서의 영역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하는 서인영의 욕심이 엿보이는 곡이다. 담백한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와 블루스 멜로디 안에 그녀의 가창력이 특유의 호소력을 극대화했다.



`헤어지자`는 2년 전 작곡가 쿠시가 남자 가수를 염두에 두고 써놓은 발라드로 알려졌다. 때문에 멜로디 라인부터 곡의 흐름이 묵직한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이날 서인영은 그동안의 연애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별의 아픔의 감성을 노래에 잘 녹여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인영의 미니앨범 ‘Forever Young’은 타이틀곡 ‘헤어지자’를 비롯해 ‘Want You Back’, ‘Anymore’, ‘편지’, ‘Let`s Dance’ 등 총 다섯 곡(일곱 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오는 15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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