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속에 1,97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1.03% 오른 1968.8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2천940억원 매도 물량을 내놨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603억원, 1천26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229억원, 비차익거래가 1천84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 이상 빠졌고 섬유의복, 소형주, 종이목재 관련주가 0~1% 소폭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그동안 엔저 여파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기아차와 현대차가 2~3% 대폭 올랐고 삼성생명과 SK텔레콤, 신한지주가 각각 0.94%, 0.89%, 0.40%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0.93% 떨어진 560.47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1천119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1천43억원 매도 주문을 내놓으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 장비 업종이 0.46% 상승했고 나머지 전 업종은 모두 뚝 떨어졌습니다.



특히 출판 판매 업종은 3% 가까이 빠지며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서울 반도체와 CJ E&M이 각각 0~1% 사이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파라다이스가 4%이상 급락했고 SK브로드밴드도 3% 이상 빠지며 하락폭을 확대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1원 내린 1106.6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엔달러환율은 0.4엔 떨어진 101.3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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